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EPL 최단기 100도움으로 ‘기네스북’ 등재 파브레가스 

첼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2019년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2016년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도움을 기록한 파브레가스는 가장 빠른 100도움 달성에 성공한 바 있다.

파브레가스가 내년 기네스북에 등재된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100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기록될 텐데, 293경기 만에 100도움을 채운 파브레가스의 기록은 367경기 만에 100도움을 달성한 라이언 긱스의 기록보다 74경기나 이른 기록이다.

파브레가스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오른 소감으로 “나는 가장 빠르지도, 가장 강하지도, 가장 유연하지도 않으며, 높이 뛰어오르지도 못한다. 그러나 내 커리어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했다는 건 가장 자랑스러운 일들 중 하나다. 이건 내 직업이고, 그걸 잘 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브레가스 외에도 여러 축구계　인물들과 팀이 기네스북에 실릴 예정이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32골) 타이틀과 가장 많은 경기(24경기) 동안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된다. 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최다 득점(39골)을 기록한 선수이자 1년 간 가장 많은 해트트릭(6회)을 기록한 선수로 남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는 무려 네 부문 신기록 보유자가 된다. 한 시즌 최다 승점(100점), 최다 승리(32승), 최다 득점(106골), 그리고 최다 연승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