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전반, 독일 스리백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멀티골' 그리즈만 

"전술적으로 두 세 가지 변화를 줬다. 그 이후 나아질 수 있었다."

프랑스는 17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1 3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그리즈만의 역전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아이슬란드에서 거둔 무승부를 넘고 독일을 제압하며 15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15경기 무패 행진 기간 동안 11번이나 승리하며 월드컵 우승도 차지하며 제 2의 전성기를 알렸다.

반면 독일은 네덜란드전 참패(0-3 패)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독일은 올 시즌 A매치에서 6번(브라질 0-1 패, 오스트리아 0-2 패, 멕시코 0-1 패, 한국, 0-2 패, 네덜란드 0-3패, 프랑스 1-2 패)이나 패하며, 역대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전반 프랑스는 스리백으로 전술 변화를 시도한 독일에게 고전했다. 나브리-베르너-사네의 발빠른 공격진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무너질 뻔 했다. 전반 14분 선제골을 내준 이후에도 상대의 공세에 고전했다.

프랑스는 하프타임 이후 후반 달라진 모습으로 상대를 오히려 압도하며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그리즈만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1등 공신이 됐다. 그는 후반 17분 헤더 골을 시작으로 후반 34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그리즈만은 UEFA와 인터뷰서 "전반은 힘들었다. 우리는 그들의 스리백을 공략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리는 전술적으로 두 세 가지 변화를 줬다. 그 이후 나아질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프타임 선수끼리 여러 이야기를 나눠서 자신감을 얻었다. 프랑스는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함으로써 세계 챔피언(월드컵 우승)이 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