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가장 먼저 UNL A 승격 확정 세브첸코의 우크라이나 

‘레전드’ 안드리 세브첸코 감독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이 누구보다 빨리 상위 리그에 도달했다.

우크라이나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2018-2019 UEFA 네이션스리그(UNL) B 3라운드 체코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43분 루슬란 말리노브스키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는 UNL B 그룹 1에서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첫 경기에서 체코를 이겼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슬로바키아를 제압했으며, 17일 체코를 한 번 더 잡았다. 남은 경기가 한 경기인 우크라이나는 자동으로 그룹 1 1위까지 확정하게 됐는데, 이는 UNL A 승격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는 UNL B에서 UNL A로 올라가는 첫 번째 팀이 됐다. 그룹 3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도 우크라이나처럼 3승이지만, 그룹 3은 오스트리아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러 11월에 가야 순위의 윤곽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룹 2와 그룹 4도 11월에 가봐야 안다. 

세브첸코 감독은 부임 3년 차를 맞이해 우크라이나를 강인한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우크라이나는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A매치 아홉 경기를 치르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성적은 6승 3무인데, 잡을 팀은 확실히 잡는 힘을 갖춘 것처럼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아홉 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슬로바키아·체코(각각 2회), 사우디아라비아·일본·모로코·알바니아·이탈리아를 상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