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리버풀, ‘275억’에 티아고 영입한다 클롭이 ‘요청’

리버풀이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기 위해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을 추진한다. 

특히 위르겐 클롭 감독이 구단에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직접 티아고 영입을 요청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리버풀이 1800만 파운드(약 275억 원)의 이적료에 티아고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클롭 감독은 재정적인 문제가 있지만 구단에 티아고 영입을 요청했고, 리버풀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티아고는 2013-14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이후 뮌헨의 중원을 책임지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고 올 시즌 역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티아고는 떠나길 원한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며 이별을 암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티아고는 최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부동산에 내놓으며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로는 리버풀과 맨유가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는 다양한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원에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특히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바이에른 뮌헨은 티아고의 이적료로 3600만 파운드(약 550억 원)를 원하고 있지만 리버풀은 1800만 파운드(약 275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상황이다. 다만 티아고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뮌헨도 이적료에 있어서 어느 정도 양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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