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마친 골키퍼 구성윤, 대구FC와 계약해지…"일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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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마친 골키퍼 구성윤, 대구FC와 계약해지…"일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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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마친 골키퍼 구성윤, 대구FC와 계약해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골키퍼 구성윤(28)이 원소속팀 대구FC와 계약을 해지하고 다시 일본으로 간다.

프로축구 K리그1 대구는 8일 "구성윤의 개인 사정으로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구성윤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전역을 하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구 구단과 상호합의 하에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면서 "대구 팬분들이 많이 기다려 주셨을 텐데 팀에 복귀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 내 구체적인 행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구성윤은 23세 이하 대표와 A대표 경력을 가진 수문장이다. A매치는 4경기에 출전했다.

프로 생활은 일본에서 시작했다.

재현고를 다니던 2012년 세레소 오사카 입단 테스트를 받고 18세 이하(U-18) 팀에 합류한 그는 이듬해 1군으로 승격했으나 자리 잡지 못하다가 2015년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0년 3월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던 구성윤은 병역 의무 이행 등을 위해 그해 5월 대구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도 서게 됐다.

지난해부터는 김천에서 뛰며 군 복무를 한 그는 지난 7일 자로 전역해 대구에 복귀하게 돼 있었다.

구성윤은 2020년 대구에서 리그 17경기, 2021년부터 김천에서 33경기를 뛰었다.

대구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현재 승점 31(6승 13무 11패)로 12개 팀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구성윤은 "팀이 조금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인사를 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런 상황을 극복할 힘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 팬 분들이 많이 경기장에 찾아와서 큰 소리로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와 함께했던 좋은 순간들과 기억들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면서 "끝까지 잊지 않고 간직하면서 멀리서도 대구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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