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또 첫승 실패 김원중, 제구 잡아야 결과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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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또 첫승 실패 김원중, 제구 잡아야 결과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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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또 첫승 실패 김원중, 제구 잡아야 결과도 나온다 

 

롯데 자이언츠 4선발 김원중(25)이 세 번째 등판에서도 첫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원중은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1홈런)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2로 앞선 6회초 오현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96개. 직구는 최고 148㎞였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등 다양한 구종으로 넥센 타선에 맞섰다. 앞선 두 경기서 1패를 기록한 김원중은 오현택이 실점하면서 승리를 놓쳤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임병욱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았다. 이어 박병호와 마이클 초이스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2루. 이어 고종욱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고 추가 실점을 했다. 김원중 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이룬 포수 나종덕, 벤치의 조원우 감독까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지난 3일 2이닝 7실점을 하며 무너졌던 한화 이글스전의 악몽이 다시 떠올랐다. 하지만 김원중은 이후 추가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결과만 놓고 보면 호투였다.

 

문제는 내용이었다. 삼자 범퇴로 마무리한 것은 4회 단 한차례였다. 2, 3회에는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5회에는 이정후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견제로 아웃카운트를 벌었으나 타석에 있던 임병욱을 다시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쉽게 갈 수 있는 상황에서 잇따라 4구가 나오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도 총 7이닝 동안 7개의 4구를 던졌던 김원중이기에 넥센전에서 높았던 4구 비중을 가볍게 보기 어렵다.

 

프로 7년차 김원중은 '대기만성형' 선수로 꼽힌다. 2012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빛을 본 것은 지난해였다. 24경기에서 7승8패, 107⅓이닝을 소화했다. 뛰어난 구속과 다양한 구종으로 올 시즌 롯데 선발진의 한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됐다. 불안한 제구가 숙제였다. 지난해에도 볼넷은 56개로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었다. 

 

김원중은 2선발 윤성빈과 함께 그나마 호투한 투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호투를 펼쳐도 승수를 쌓지 못한다면 '헛심'만 쏟는 꼴이다. 팀 타선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김원중 스스로 제구력을 좀 더 예리하게 완성시켜 나가야 비로소 시즌 첫 승의 결과물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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