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맨유는 무리뉴에 잔인했다 '해고 통보 후 5분만의 청소',  

"무리뉴의 마지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잔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한 다음날 무리뉴 감독을 해고했다. 이후 맨유는 과거 맨유에서 선수로 뛴 솔샤르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곧바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잔인한' 마지막을 선사했다.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은 25일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날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행동했다"고 밝혔다.

팀을 떠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리뉴 감독은 18일 아침 일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훈련장에 일찍 도착했다. 회의를 통해 경질 소식을 직접 받아든 그는 3시간 30분이 지난 뒤 훈련장을 떠났다. 무리뉴 감독이 해고 통보를 받은 뒤 훈련장 직원은 5분만에 감독실을 청소했다. 무리뉴 감독의 개인 소지품을 완전히 정리해 버렸다.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훈련장을 떠날 때 안타까워 보였다. 정리할 시간도 채 부여하지 않았다. 잔인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