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 매번 트로피 다툴 팀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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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 매번 트로피 다툴 팀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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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

"케인은 최고의 스트라이커…우리는 우리대로 나아가야"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호주) 감독이 팀을 매년 우승 트로피를 다투는 구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호주) 토트넘(잉글랜드)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순히 트로피 하나를 얻기 위한 간절함이 아니다. 토트넘에 트로피 하나는 충분치 않다"며 "우리는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은 오랫동안 트로피에 대한 갈증이 있지만, 일시적인 우승은 내가 원하는 게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나는 항상 '평생을 이 팀에 있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결정을 내린다"며 "토트넘을 매 시즌 트로피를 다투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잉글랜드 강호로 꼽히는 팀 중 유독 우승 복이 없는 토트넘은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 클럽대항전 등을 통틀어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지난 15년간 무관에 머물렀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AFP=연합뉴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유니폼을 입은 해리 케인(잉글랜드)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누구나 최고의 선수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고 운을 뗀 뒤 "케인은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줄곧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케인이 나를 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내 반쪽 날개가 사라졌다"며 그리워했다.

그러나 이내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케인의 커리어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이라는 걸 충분히 이해했다"며 "케인 없는 시즌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토트넘에 역사적인 업적을 남겼고, 위대한 선수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대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손흥민

[AFP=연합뉴스]

자신이 추구하는 토트넘의 '공격 축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변화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나를 감독에 앉힐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팀에 내가 해왔던 걸 할 것이고, 이에 대해 타협할 여지는 없다고 팀에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 축구를 위해 선수들에게 과감해지라고 주문했다.

"후방에서 공간을 넓게 쓰라고 요구하는 건 쉽지만, 결국 팀이 더 위로 올라가지 못한다"는 지론을 펼친 그는 "선수들에게 '나쁜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질 테니,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시행착오는 있지만 선수들이 잘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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