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이강인 앞에서 태국 4-0 대파…조 1위로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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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이강인 앞에서 태국 4-0 대파…조 1위로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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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이강인 앞에서 태국 4-0 대파…조 1위로 16강 확정

팀 세번째 골 넣은 엄원상

(진화[중국]=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팀 세번째 골을 넣은 한국 엄원상이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3.9.21 pdj6635@yna.co.kr

(진화[중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완승을 하며 기분 좋게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긴 황선홍호는 승점 6을 쌓아 E조 1위를 확정했다.

우리나라는 킥오프 15분 만에 홍현석(헨트)의 헤딩골로 포문을 열더니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안재준(부천·전반 20분)·엄원상(울산·전반 39분)·이재익(서울 이랜드·전반 추가 시간)이 차례로 전반 골 맛을 봤고,

쿠웨이트전(9-0)에 이어 2경기 합산 13골을 폭발한 한국은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오후 항저우에 도착한 이강인은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

(진화[중국]=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9.21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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