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21년 만의 금메달 도전 럭비…대만과 24일 첫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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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1년 만의 금메달 도전 럭비…대만과 24일 첫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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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1년 만의 금메달 도전 럭비…대만과 24일 첫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한국 럭비 대표팀

[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항저우=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언제부터인가 한국 럭비에는 홍콩·일본의 아시아 '양강 구도'를 깨는 게 숙원이 됐다.

이 시점을 특정하려 하면 2006 도하·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언급하게 된다.

1998 방콕·2002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15·7인제 모두 금메달을 딴 한국 럭비는 2006 도하 대회에서는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일본과 결승에서 경기 종료 직전 야마다 아키히토에게 역전 트라이를 허용해 26-27로 패한 한국 대표팀은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한국은 일본, 홍콩에 밀려 3회 연속으로 동메달만 목에 걸었다.

뼈아픈 일본과 결승전 패배 현장에 선수로 뛰던 이가 마침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지휘하는 이명근 감독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항저우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에서 대만과 첫 경기로 21년 전 영광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팀과 함께 B조에 배정됐다. 럭비 종목 관장 기구인 월드럭비(WR)의 징계를 받은 스리랑카는 자국 이름을 쓸 수 없어 OCA의 이름을 빌려 출전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55분 OCA 팀과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조 1위 시 A조 2위와 25일 오후 1시5분 8강전을 시작한다.

A조에서는 홍콩·필리핀·말레이시아가 경쟁하는데 조 1위가 확실시되는 홍콩을 뺀 두 팀은 한국보다 전력상 열세라 4강까지는 수월한 대진을 받게 된 셈이다.

미디어데이 참석한 이명근 감독

(인천=연합뉴스) = 이명근 한국 7인제 럭비대표팀 감독이 25일 오후 인천 이비스 스타일스 호텔에서 열린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있다. 2023.8.26 [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4강 상대는 D조 1위와 C조 2위 간 승자다. 우승후보 일본이 C조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결승까지 홍콩·일본을 모두 피할 수 있게 됐다.

유리한 대진을 바탕으로 홍콩·일본 중 한 팀이 출격할 것으로 점쳐지는 결승 한 경기에 온 힘을 쏟아 금메달을 가져오는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다.

실제로 대표팀은 총 80분간 치르는 15인제와 달리 실수 한 번이 곧 실점으로 이어지는 7인제 특성에 맞게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해왔다.

럭비의 '본류'로 꼽히는 15인제와 달리 7인제는 전·후반 각 7분에 휴식 시간 1분으로 15분이면 경기가 끝난다.

지난 21일 항저우에 도착한 이 감독은 대한럭비협회를 통해 "7인제 특성상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주장 이진규(현대글로비스)도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이라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상황에서 훈련해왔다. 21년 만의 금메달 사냥에 성공할 것이라고 본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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