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절친' 강동궁 꺾고 프로당구 PBA 2승째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조재호, '절친' 강동궁 꺾고 프로당구 PBA 2승째

totosaveadmi… 0 27

조재호, '절친' 강동궁 꺾고 프로당구 PBA 2승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조재호(NH농협카드)가 2022-2023시즌 PBA-LPBA 챔피언십 정규투어 최종전 정상에 오르면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재호는 8일 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4-1(15-2 9-15 15-12 15-13 15-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는 절친한 친구인 강동궁과 함께 국내 선수 PBA 최다승(2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더불어 우승 상금 1억원과 랭킹 포인트 10만 점을 확보해 두 부문 모두 시즌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조재호는 이번 대회 내내 유지했던 절정의 감각을 결승전에서도 유감없이 뽐냈다.

조재호가 첫 세트에서 4이닝 만에 하이런 8점을 앞세워 15-2로 승리해 기선을 잡았지만, 강동궁도 2세트를 8이닝 만에 15-9로 승리하며 맞불을 놨다.

3세트부터 조재호의 집중력이 앞섰다.

10-10으로 맞선 4이닝에서 강동궁이 1점을 내는 데 그치자 곧바로 4득점 한 뒤 다음 이닝에서 나머지 1점을 채웠다.

4세트에서는 9-13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두 이닝 연속 3점씩 내 세트 점수를 3-1로 벌렸다.

조재호는 여세를 몰아 5세트 14-14 접전에서 원뱅크 빗겨치기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개막전에 이어 최종전에서도 우승한 조재호는 "시즌에 한 번 우승하는 게 목표였는데, 개막전에서 우승하고 난 이후 2회 우승으로 목표를 늘렸다. 그 목표를 이루어서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8개의 정규 투어를 마친 프로당구는 오는 17일부터 PBA 팀 리그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이후 3월 3일부터는 PBA와 LPBA 상위 32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격인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으로 시즌을 마친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