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등 포털업계가 23일(현지 시각) 개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출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연다.

네이버는 대한체육회에서 아시안게임 경기 약 8천 개, 출전선수 850여 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해 메인화면과 검색 화면 등에 적용했다.

대한체육회와 스폰서십을 통해 프로필 화보 약 2천400개도 확보했다.

경기 일정이나 출전 선수, 관심 있는 아시안게임 뉴스 등을 메인화면, 검색, 스포츠 섹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아시안게임 특별 페이지도 운영한다.

같은 관심사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종목별 오픈톡은 61개, 세부 경기별 응원톡은 482개 개설했으며 검색 창에서 하트 응원, 응원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인기를 끌었던 '예측고사'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035720]도 포털사이트 '다음'에 아시안게임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

페이지에는 대회 정보와 함께 종목별 뉴스, 경기 하이라이트 및 숏폼 영상, 주요 경기 일정, 전력 비교 등이 담겼다.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나우톡'도 마련했다.

아프리카TV[067160]는 3개 대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중계 종목으로는 축구, 야구, 육상, 수영, 양궁, 태권도, 유도, 펜싱 등이 있으며,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도 중계한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 중인 스포츠 전문가와 해설위원,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게임 BJ들도 항저우 AG 중계를 진행한다.

[포털사이트 다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