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태국 방콕오픈 챌린저 테니스 남자 복식 우승
totosavea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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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0 20:21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윤성(의정부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방콕오픈 챌린저 3차 대회(총상금 3만7천520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윤성은 10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 아지트 라이(뉴질랜드)와 한 조로 출전해 크리스토퍼 룽카트(인도네시아)-프랜시스 알칸타라(필리핀) 조를 2-0(6-1 7-6<8-6>)으로 물리쳤다.
정윤성은 올해 6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올랜도오픈(총상금 10만6천240달러)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챌린저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의 대회다.
복식 세계 랭킹 311위인 정윤성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40위대로 순위가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