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두산 장원준, NC전 4⅓이닝 5실점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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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18:47
역투하는 장원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좌완 선발투수 장원준(33)이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장원준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 했다.
1∼3회를 무난하게 넘긴 장원준은 2-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 나성범한테 중준 안타를 맞고 재비어 스크럭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박석민을 범타로 처리했지만 1사 1, 3루에서 모창민한테 스리런포를 얻어맞았다.
장원준은 2-3으로 역전당한 채 맞은 5회초 선두타자 정범모한테 중전 안타를 맞고 박민우를 범타로 요리했지만, 윤병호를 사구로 내보냈다.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은 누상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우익 선상 2루타로 장원준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어서 마운드에 오른 박치국이 후속타자 2명을 모두 삼진으로 요리하면서 장원준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장원준의 시즌 세 번째 등판이다.
앞서 그는 지난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