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티아고, 21일 첼시전서 EPL 데뷔 가능 “리버풀 No.6 등록”

티아고 알칸타라(29)의 리버풀 데뷔전은 언제든 가능하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티아고를 영입했다. 올여름 우리 구단의 두 번째 영입생”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티아고 이름이 새겨진 No.6 유니폼을 공개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알려졌다.

티아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총 9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두 차례, FIFA 클럽 월드컵 우승도 두 차례 경험했다. 두 팀에서 모두 핵심 선수로 뛰었다.

티아고는 “놀라운 기분이 든다.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다렸다.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정말 행복하다. 우승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이 우승하고 싶다. 리버풀에서 더 많은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젠 티아고의 리버풀 데뷔전이 관심사다. 리버풀은 오는 2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BBC'는 “리버풀이 티아고 선수 등록을 마쳤다. 티아고는 첼시 원정에서 바로 EPL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며 이른 시기에 티아고의 활약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