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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수 교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수 교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로부터 오랫동안 관심을 받은 디에고 코스타를 떠나보낼 경우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아틀레티코는 카바니가 PSG를 떠날 경우 영입에 착수할 것이다. 코스타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전방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13골 8도움을 올려 유일하게 제 몫을 해준 가운데 코스타(2골 2도움) 등 다른 공격수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알바로 모라타를 임대로 데려왔지만 고민을 해소시킬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공격진을 교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슈퍼리그 팀들로부터 장기간 관심을 받았던 코스타를 내보내고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카바니를 영입한다는 것.

코스타의 현 상황이 이러한 이적설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코스타는 최근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해 과도한 항의 끝에 퇴장을 받았고, 심판에게 욕설을 했다는 명목으로 기소됐다. 이에 코스타는 8경기 출전정지를 받으면서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경기장 안팎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코스타에 대한 인내심이 다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카바니가 대체자 후보로 떠올랐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 리그 17골 4도움을 올리면서 여전히 좋은 기록을 남겼지만 PSG가 전력 재편을 하는 과정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카바니가 PSG를 떠날 경우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