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하루 연기된 스트레일리, 다음 주 키움전 출격 전망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입국 하루 연기된 스트레일리, 다음 주 키움전 출격 전망

totosaveadmi… 0 53

입국 하루 연기된 스트레일리, 다음 주 키움전 출격 전망

4일에서 5일로 입국 연기…10∼12일 고척 키움전 등판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9개월 만에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댄 스트레일리(34)가 몇 경기나 등판할 수 있느냐에 롯데의 후반기 운명이 달렸다.

올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하던 글렌 스파크맨을 뒤늦게 내보낸 롯데는 지난 2일 스트레일리를 재영입했다.

롯데의 가을 야구를 위한 마지막 승부수인 스트레일리는 롯데가 정규시즌을 50경기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서도 총액 40만 달러를 받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는다.

당초 스트레일리는 4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5일 오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것으로 일정이 바뀌었다.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인 그에게 시차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말께 팀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스트레일리의 KBO리그 복귀전은 고척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

일단 입국한 뒤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하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스트레일리가 지난달 27일까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기에 키움 3연전 가운데 하루 내보내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롯데가 스트레일리 재영입을 선택한 건 KBO리그에 익숙한 터라 최대한 많은 경기에 등판할 수 있어서다.

2020년 롯데에서 31경기 194⅔이닝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에이스 노릇을 한 스트레일리는 205개의 삼진을 잡아내 리그 탈삼진왕에 등극했다.

2021년에는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7로 성적이 하락해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31경기 165⅔이닝으로 마운드의 한 축을 지탱했다.

스트레일리가 남은 시즌에서 8∼9경기가량 등판해 최소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내)만 이어간다면, 7위로 처진 롯데도 가을야구에 마지막으로 도전할 동력을 얻을 수 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