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분만 뛴 이승우…김상식 감독의 농담 "K리그 남고 싶은가봐"(종합)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32분만 뛴 이승우…김상식 감독의 농담 "K리그 남고 싶은가봐"(종합)

totosaveadmi… 0 25

32분만 뛴 이승우…김상식 감독의 농담

토트넘과 친선경기서 예상과 달리 전반 교체

'원 소속팀 전북' 조규성 두고는 "전역하고 바로 유럽 가지 않기를"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승우(수원FC)가 K리그 남고 싶은가봐요. 엄살을 좀 떨더라고요."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이끈 프로축구 K리그 선발팀 '팀 K리그'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3-6으로 졌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 등에서 "이승우를 다시 유럽에 보내야 한다"는 등 이승우에게 긴 출전 시간을 부여할 것처럼 여러 차례 농담을 섞어 말했다.

하지만 이날 이승우는 선발 출전하고서 공격포인트 없이 전반 32분에 라스(수원FC)와 교체됐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이승우를 일찍 뺀 이유를 또 농담 섞어 설명했다.

김 감독은 "김도균 코치 등쌀에 힘들었다"며 웃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김상식 감독과 절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친선경기에서 팀 K리그의 코치를 맡았다.

김 감독은 이어 "이승우에게 출전 시간을 많이 주려고 했는데 근육 상태가 안 좋았다. 이승우도 20분 정도만 소화 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아마 이승우가 K리그에 남고 싶은 것 같다. 엄살을 떨더라"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도움을 올린 공격수 양현준(강원)과 팀의 첫 득점을 책임진 조규성(김천)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호평했다.

특히 9월 전역해 전북으로 복귀하는 조규성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력을 보니 유럽에서도 통할 것 같은데, 제대하고서 바로 유럽 간다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 감독은 '빅클럽' 토트넘을 상대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슈팅이 다 골대로 향했는데, 그게 세계적인 선수들의 클래스다. 나도, 우리 선수들도 힘들게 토트넘을 상대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