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지역예술인과 시민의 문화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활성화 사업의 출연 팀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 예술인 또는 문화 예술단체로, 모집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댄스, 마술 등이다.

선정 규모는 30∼50개 팀이며 선정된 단체는 7월부터 10월까지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제주시 7개 읍면 지역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하게 된다.

지원 희망 단체는 접수 기간(5월 16일부터 25일까지) 내에 참가신청서 1부와 활동 영상자료 1개 파일을 이메일(gydeee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제주시청 문화예술과(☎064-728-2715)로 하면 된다.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체육교실 확대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그동안 위축됐던 시민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는 대면 체육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어르신·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46명)를 활용하는 생활체육 교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교육을 축소하고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쌍방향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대체 운영해 왔다.

제주시는 지난 4월 167곳·1천896회 대면 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5월부터 61곳 596회를 추가해 총 228곳 2천492회로 대면 교육을 대폭 확대해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의 전면 개방에 맞춰 경로당, 요양원, 복지관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육 교실을 진행하며, 참여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필라테스, 웰빙체조.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맞춤형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jejusisports.or.kr)에서 수시로 모집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