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루수로 출전할 땐 '김차도'라고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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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루수로 출전할 땐 '김차도'라고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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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마차도와의 친분 드러내고, 특급 내야수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밝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023년 주로 2루수로 뛰면서, 3루수와 유격수 자리에도 설 전망이다.

샌디에이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31)를 영입하면서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에서 2루수로 이동한다.

아쉬울 법도 하지만, 김하성은 담담하게 포지션 변경을 받아들였다. 농담을 섞어 '특급 3루수' 매니 마차도(31)처럼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MLB닷컴 샌디에이고 담당 기자 AJ 카사벨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팬페스트를 취재한 뒤, 트위터에 김하성과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에는 2루수로 자주 출전할 거라는 말을 들었다. 3루수로도 뛰게 될 텐데, 3루에 서면 '김차도'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차도는 메이저리그에서 손꼽는 3루수다.

2022년에는 올스타 성격의 '올 MLB 퍼스트팀 3루수'로 선발됐다.

마차도는 김하성이 빅리그에 입성한 2021년부터 깊은 친분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마차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KIMCHADO'를 새긴 배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2023년 샌디에이고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마차도와의 친분을 드러내고, 마차도처럼 특급 내야수가 되겠다는 의욕도 내뿜었다.

이날 펜페스트에서 취재진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선수는 '전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4)였다.

타티스 주니어는 재활 중이던 지난해 도핑테스트에서 경기력 향상 물질인 클로스테볼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6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해, 올해 시즌 초 20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타티스 주니어는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건 알고 있다. 만회할 기회를 얻고 싶다"며 "몸 상태는 좋다. 스프링캠프에서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외야수로 뛰는 것도 문제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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