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비 맞으며 '우천 노게임'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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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비 맞으며 '우천 노게임'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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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비 맞으며 '우천 노게임' 강력 항의

kt "노게임 사유 설명 요구한 것"…심판위원장 "설명 의무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wiz의 맞대결은 올 시즌 4번째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경기 개시 예정 시간인 오후 6시 30분에 앞서 갑자기 쏟아진 빗줄기로 경기장은 한바탕 물바다가 됐다.

잠실구장 관리 스태프가 총출동한 끝에 1시간 20분 만인 오후 7시 50분에야 경기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한 차례 지나간 비구름은 kt가 1-0으로 앞선 3회말 수비 때 다시 잠실 하늘을 덮었다.

LG 선두타자 로벨 가르시아 타석인 오후 8시 40분에 다시 우천 중단됐고, 심판진은 30분을 기다린 뒤 결국 오후 9시 10분에 우천 노게임을 선언했다.

두 팀의 경기는 10월 8일 이후에 재편성할 예정이다.

경기가 취소된 이후 LG 선수단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나와서 팬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kt 선수단은 더그아웃에서 대기했다.

이강철 kt 감독이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자 심판진에 항의했기 때문이다.

김태균 kt 수석코치는 심판실로 들어갔고, 이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심판실 창문을 통해 언성을 높였다.

결국 이 감독은 우천 노게임 선언 이후 8분이 지난 오후 9시 18분에서야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고, kt 선수단도 그제야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한 뒤 철수했다.

kt 구단 관계자는 "노게임 선언 때 심판이 양 팀에 사유를 설명하고 그라운드 체크를 하고 안내해야 하는데, 그런 절차 없이 전광판에 바로 '노게임' 안내가 나가서 설명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허운 KBO 심판위원장은 "심판이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할 때 양 팀 더그아웃에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은 없다"며 "비가 두 번이나 와서 경기 진행이 어려웠기에 30분을 기다린 뒤 노게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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