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포뮬러E 운영 복기…"8중 추돌 20분만에 정리,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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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포뮬러E 운영 복기…"8중 추돌 20분만에 정리,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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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포뮬러E 운영 복기…

자원봉사 320명 심판원으로 교육…포뮬러E 측 관계자들 찬사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서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운 '숨은 공로자'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대회 운영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KARA는 포뮬러E 서울 e프리의 대회 운영 전반을 돌아보는 디브리핑 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핵심 오피셜(심판원)과 KARA 관계자들이 모여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노출한 문제점을 복기하고 향후 더 나은 레이스를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지난달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마련한 시가지 서킷에서 열린 서울 e프리는 국내에서 9년 만에 열린 국제자동차연맹(FIA) 챔피언십 대회였다.

포뮬러E는 FIA가 주관하는 대회 중 포뮬러원(F1) 다음으로 많은 인기를 끄는 대회다.

KARA는 포뮬러E 측의 요청에 따라 이번 레이스 운영을 담당했다. 레이싱을 사랑하는 자원봉사자 320명이 KARA로부터 10여 차례 교육을 받고 이번 대회 오피셜로 활동했다.

규모가 큰 데다 시가지에서 열린 탓에 KARA와 오피셜들은 간혹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둘째 날 레이스 시작과 함께 8중 추돌이 나자 이를 20분 만에 정리해 경기를 빠르게 속개시키는 등 전체적으로 훌륭하게 레이스를 운영했다.

스콧 엘킨스 FIA 파견 디렉터는 "8대의 파손 차량을 단 20분 만에 정리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고,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E 설립자는 "KARA의 운영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오피셜로 참여한 심세종씨는 "탄소중립 실천의 가장 현실적 대안인 전기차 기술 발전의 실험실 역할을 하는 포뮬러E를 통해 환경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싶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함께 일하고 싶다는 FIA 스태프들의 말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KARA 관계자는 "자원봉사 오피셜의 만족도를 높이고, 활동 편의를 개선하는 한편, 대회 주최자 및 관련 기관,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 보완을 통해 내년 서울 e프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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