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내친김에 'UCL 데뷔'까지...비니시우스, CSKA전 출격 가능성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비니시우스가 UCL 무대 데뷔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후반 43분에 교체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적 후 첫 출전으로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알렸다.

리그에 이어 '꿈의 무대'라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곧장 데뷔를 알릴 수도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 "비니시우스가 CSKA 모스크바전에 나설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가레스 베일의 부상 때문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를 적절하게 잘 메워주던 베일은 최근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CSKA 모스크바전에 나설 수 없다. 반면 비니시우스는 세르히오 레길론, 페데 발베르데 등 신예들과 함께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비니시우스의 데뷔 가능성이 높은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 CSKA 모스크바와 맞대결은 오는 3일 오전 4시 VEB 아레나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