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슈퍼 에이전트' 라이올라, "발로텔리, 잉글랜드-이탈리아 무대 복귀 타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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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20:16
슈퍼 에이전트로 불리는 미노 라이올라(50)가 자신의 고객, 마리오 발로텔리(27, 니스)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의 '미러'는 2일(한국시간) "발로텔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라이올라가 발로텔리의 행선지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팀 이름까지 밝혀졌다. '미러'는 라이올라가 "발로텔리는 잉글랜드 혹은 이탈리아 무대 복귀를 타진 중이다"면서 "이탈리아의 경우 유벤투스, AS로마, 나폴리, 인터밀란과 협상을 벌였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이어 라이올라는 "발로텔리는 1억 유로(한화 약 1,300억 원)의 가치가 있다"면서 "발로텔리는 잉글랜드나 이탈리아로 컴백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는 전 세계를 통틀어 상위 10위 안에 드는 스트라이커이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국적의 발로텔리는 인터밀란, AC밀란을 비롯해 EPL 무대에선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부터 프랑스 리그앙의 니스에 둥지를 틀었고, 두 시즌간 58경기에 출전해 39골을 넣었다.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니스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자유계약(FA) 신분이기 때문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아 공격 보강을 원하는 팀들에겐 매력적인 영입 카드이다. 라이올라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있고, 이를 적극 이용하려는 모양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