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이강철 kt 감독 "4차전 불펜 총동원…5차전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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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이강철 kt 감독 "4차전 불펜 총동원…5차전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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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이강철 kt 감독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김경윤 기자 = 1패만 더 당하면 올해 프로야구 가을 무대에서 퇴장해야 하는 상황, 이강철(56) kt wiz 감독은 총력전을 준비한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에서 2-9로 완패했다.

5전 3승제의 준PO에서 2패(1승)째를 당한 kt는 20일 열리는 4차전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

경기 뒤 이 감독은 "4차전 선발은 소형준이다. 소형준이 초반에 분위기를 가져오면, 불펜을 총동원해서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가겠다"고 말했다.

3차전에서 kt는 1회초 2사 후 이정후, 김혜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야시엘 푸이그에서 좌월 3점포를 얻어맞으며 끌려갔다.

3회에도 2점을 빼앗기며, 경기 초반에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

이 감독은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줘서 극복할 수 없었다"며 "(선발 투수) 고영표의 구위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포수 장성우가 보기에 실투가 많았다고 한다. 제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곱씹었다.

0-3으로 뒤진 1사 1루, 김혜성의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가 나왔을 때는 중견수 배정대와 좌익수 앤서니 알포드가 모두 공을 '끊어내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 실책으로 1루 주자가 쉽게 홈을 밟았고, 김혜성은 3루까지 내달렸다.

이 감독은 "(중견수) 배정대가 실점을 최소화하고자 승부를 걸었던 것 같다"고 선수를 감쌌다.

kt 타선도 아쉬웠다. 특히 1-5로 추격한 3회말 1사 만루에서 김민혁이 2루수 옆 병살타로 물러난 장면이 뼈아팠다.

이 감독은 "그때 기회가 끊어져서, 결국에는 극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날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단 4경기 만에 7전 4승제의 한국시리즈를 끝내며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완장을 차고 시작한 2022시즌에는 마지막 날 LG 트윈스에 끝내기 패배를 당해 4위로 떨어졌다.

LG전에 승리했다면 3위로 준PO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4위로 밀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고서 준PO에 올라왔다.

첫 고비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잘 넘어섰지만, 두 번째 산은 더 높고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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