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경남, 시즌 득점 선두 티아고와 계약 연장
totosavea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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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8:35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는 27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고(29)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축구 무대에 오른 티아고는 K리그2 20경기에서 14골(2도움)을 터트려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윌리안과 에르난데스가 연달아 이적한 뒤 주춤했으나 26일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려 충남아산 유강현(13골)을 제치고 득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티아고는 190㎝의 큰 키를 활용한 헤딩뿐만 아니라 볼 키핑과 연계 능력까지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이 오랜 기간 지켜봐 왔던 티아고는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거쳐 브라질 1부리그인 세리에A에서 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