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2R 선두권 옥태훈 "페어웨이 지키면서 기회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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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2R 선두권 옥태훈 "페어웨이 지키면서 기회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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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2R 선두권 옥태훈

오후 3시 30분 현재 공동 선두…이정환은 1타 차 공동 3위

(천안=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옥태훈(24)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천만원) 2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올랐다.

옥태훈은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 연속 2타씩 줄인 옥태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오후 3시 30분 현재 저린 토드(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은 아직 정규 투어 우승은 없고,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5월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위에 올랐던 옥태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날씨가 안 좋아 티샷에 신경 쓰고, 투온 투 퍼트로 파를 지키는 전략으로 쳤다"며 "오늘 더블보기가 아쉽지만, 아직 이틀이 남은 만큼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번 홀(파3) 더블보기 상황에 대해서는 "잔디가 역결에 핀도 우측 끝에 붙어 있는 까다로운 상황이었다"며 "보기만 해도 괜찮았는데 저도 사람이라 욕심을 내다가 더블보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옥태훈은 "우정힐스가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어렵기 때문에 내일도 오늘처럼 페어웨이 지키면서 기회가 오면 버디를 노리는 전략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날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이정환(31)이 문경준(40) 등과 함께 3언더파, 1타 차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환은 초반 5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잡고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후반 9개 홀에서는 보기만 2개를 내 이날 이븐파 71타를 쳤다.

이정환은 "후반에 샷이 흔들렸지만, 타수를 잃지 않은 것에 만족한다"며 "러프가 깊은 곳에 빠지면 그린 공략이 힘든 코스라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 선두를 달리는 김비오(32)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11위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김비오는 "이틀 연속 9, 13번 홀 보기가 나왔는데 특히 9번은 내 구질과 안 맞아 예전부터 어려웠다"며 "또 이 코스가 페어웨이 안착이 중요한데 나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지 않아 어프로치나 퍼트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현(39)과 홍순상(41) 등이 2언더파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리더보드 상단에 토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선수들로 채워져 2018년 최민철(34) 이후 4년 만에 한국오픈 타이틀을 한국 선수가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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