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극적 금메달' 사격 총감독 "앞으로 더 잘 풀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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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극적 금메달' 사격 총감독 "앞으로 더 잘 풀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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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극적 금메달' 사격 총감독

"줄곧 밀려 절망감 빠지기도…마음 편하게 하라 신신당부"

홍승표 아시안게임 사격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항저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아…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인터뷰는 조금만 이따가 할게요."

25일 오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사격 대표팀이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홍승표 사격 대표팀 총감독은 벅차오르는 감격에 말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2위 북한(1천668점)과 총점은 같았지만 이너텐(Inner Ten·10점 정중앙) 횟수에서 앞서며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경기에서 마지막 순서로 나선 북한 선수가 예상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얻으면서 줄곧 1위를 달리던 북한을 극적으로 밀어내고 얻은 금메달이었다.

홍 총감독은 "선수들이 연습 기록보다 (대회 기록이) 차이가 크게 났기 때문에 어떤 대책이라든가 뭐를 어떻게 할 수 없었다"면서 "절망감에 빠졌지만 감독으로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아차 하면 미스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 마지막까지 기도하면서 지켜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우리 선수들이 연습 때의 기량은 높지만, 국제 경험이라든가 이런 것이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는 핸디캡이 있는 것 같다"면서 "내일 혼합(종목)은 더 마음 편안하게 하라고 신신당부했다"고 설명했다.

홍 총감독은 승부를 겨룬 북한에 대해 "선수들이 베일에 싸인 측면이 있고, 2018년 창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가)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며 "이번에도 북한이 단체전에서는 우승하지 않을까 예상도 있었는데 막판에 (북한) 선수의 뜻하지 않은 실수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한다.

홍 총감독은 "오늘 금메달의 기를 받아서 남은 경기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는 술술 더 잘 풀릴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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