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친정’ 맨시티 상대하는 아르테타, “기분이 이상하지만 특별하다”

‘친정’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앞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상하고 특별하다”며 복잡 미묘한 감정을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국시간으로 6월 18일 오전 2시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재개한다. 이후 맨시티와 아스널은 오전 4시 15분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아르테타 감독이 ‘친정’ 맨시티 원정을 앞두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에 부임하기 전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 코치를 맡아 지난 시즌 우승을 함께 하기도 했다.

경기를 앞둔 아르테타 감독은 “이티하드 스타디움으로 가는 것이 이상하다. 그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내가 아는 사람들이 그곳에 있고, 나는 4년 동안 선수들, 스태프와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고 답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다시 축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흥분된다. 참을 수 없을 정도다. 맨시티 원정은 내게 있어서 매우 특별하고,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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