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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마네 골’ 리버풀, 울버햄튼 돌풍 1-0으로 제압...2위와 승점 13점 차

리버풀이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꺾고 리그 9연승을 달리며 무패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30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10연승을 기록하며 2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13점 차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울버햄튼은 3연승에 실패하며 5위 도약에 실패하며 7위에 머물렀다.

홈팀 리버풀은 리버풀은 피르미누, 살라, 마네, 랄라나, 바이날둠, 헨더슨, 로버트슨, 판 다이크, 고메즈, 아놀드, 알리송을 기용했다. 이에 맞서 울버햄튼은 조타, 네투, 오토, 덴동커, 네베스, 무니튜, 비나그레, 베넷, 코디, 킬먼, 페트리시오를 내세웠다. 아다마 트라오레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리버풀이 공격을 주도했다. 리버풀은 전반 4분 살라의 슛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내며 울버햄튼의 빈틈을 공략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이 침착하게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냈고, 반격기회를 엿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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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2분 리버풀이 기다리던 선제골을 기록했다. 판 다이크의 롱 패스가 랄라나의 어깨 맞고 마네에게 연결됐고, 마네는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랄라나가 공을 건드린 부위가 팔인지 어깨인지 비디오판독이 이어졌고, 그 결과 골로 인정됐다.

반격에 나선 울버햄튼은 전반 추가시간 3분 동점골을 만드는 듯 했다. 연속 코너킥 상황에서 리버풀은 네투를 놓쳤고, 네투는 박스 정면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이전 상황에서 카스트로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골은 취소됐다.

1점 리드를 잡은 채 후반을 맞이한 리버풀은 울버햄튼의 공격이 거세지자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사이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후반 23분 판 다이크의 실수에 이은 조타의 슛이 리버풀을 위협했지만, 알리송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거듭 동점에 실패하자 울버햄튼은 후반 27분 히메네스까지 꺼내들었다.

울버햄튼의 공세가 이어지자 리버풀은 후반 41분 밀너와 오리기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결국 리버풀은 막판 트라오레의 돌파를 이겨냈고,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결과] 

리버풀(1) : 마네(전42)

울버햄튼(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