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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또 메시 없는 바르사?...헤타페전-UCL 인테르전 출전 불투명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리그 헤타페전과 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시 없이 고전하는 흐름이 많았던 바르셀로나에 다시 한 번 비상등이 켜졌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메시는 시상식에 참가한 뒤 팀에 복귀해 경기를 치렀다. 25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노우서 열린 비야레알전에 출전했지만 전반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던 메시다.

그렇지 않아도 메시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출전 수가 적었다. 비야레알전 포함 리그 2경기(선발1) 출전에 그쳤다.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도 뛰지 못했다. 메시는 비야레알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재차 부상을 입었고 바르셀로나는 부상 예방 차원에서 그를 교체시켰다.

경기 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ESPN' 등 다수 매체는 메시의 몸상태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오는 28일 있을 헤타페 원정(리그)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내달 3일 있을 챔피언스리그 일정 역시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차전서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인터 밀란을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또 다시 메시 없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을 염두해 둬야 하는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