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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살라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함께 뛸 가능성

스페인 매체 <돈 발롱>이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함께 뛸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살라의 캄 노우행을 도울 카드로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가 사용될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돈 발롱>은 “살라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관계가 악화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할 삼지창을 완성하려 한다”라면서 “살라는 안필드를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고, 뎀벨레는 클롭 감독에게 기쁨을 선사할 선수다”라고 ‘스왑딜’ 가능성을 제기했다.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의 삼지창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했다는 건 틀리지 않은 이야기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떠나 최강 트리오 MSN이 해체된 직후, 이와 비교할 만한 공격진을 구성하지 못했다. 뎀벨레와 필리페 쿠티뉴가 기대주였으나, 그들의 퍼포먼스는 아쉽게도 기대 이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살라를 영입한다는 소문은 현 시점에서 터무니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엔 살라의 에이전트가 직접 나서 살라와 클롭 감독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당시 살라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에 얽히기도 했다.

<돈 발롱>은 리버풀이 뎀벨레에 현금을 얹는 방식의 교환을, 바르셀로나는 일대일 교환을 원한다는 상세한 내용도 소개했으나, 어떤 루트를 통해서 이런 소문이 흘러나왔는지는 별다른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