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유벤투스, 조르지뉴↔피아니치 스왑딜 추진 사리 감독 ‘강추’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인 타격을 입은 유벤투스가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선다. 

유벤투스는 첼시의 미드필더 조르지뉴의 영입을 위해 미랄렘 피아니치를 스왑딜 카드로 꺼내들었다. 무엇보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적극적으로 조르지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 “유벤투스가 조르지뉴를 타깃으로 설정했고, 피아니치와 스왑딜을 원하고 있다. 조르지뉴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로 책정됐고, 첼시와 계약 기간은 3년이 남았다”고 보도했다.

사리 감독의 전술에 있어서 핵심은 조르지뉴다. 지난 시즌 사리 감독은 자신이 지도했던 조르지뉴를 나폴리에서 첼시로 데려왔고, 전술의 중심 역할을 맡겼다. ‘사리볼’이라 불리는 사리 감독의 패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바로 조르지뉴고, 유벤투스에 부임해서도 조르지뉴 역할을 맡아줄 선수를 계속 찾아왔다.

그러나 완벽한 대체자는 없었다. 결국 사리 감독이 조르지뉴의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이 매체는 “사리 감독은 조르지뉴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고, 유벤투스에서 다시 재회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타격으로 조르지뉴의 이적료를 맞춰줄 수 없는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피아니치를 트레이드 카드로 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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