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판 할과 비교불가‘ 무리뉴의 맨유, 분명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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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판 할과 비교불가‘ 무리뉴의 맨유, 분명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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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판 할과 비교불가‘ 무리뉴의 맨유, 분명 달라졌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시절과는 비교 불가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비난 여론에 휩싸였지만 분명한 것은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이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후 가장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팩트’다.

 

무리뉴 감독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시작은 좋았다. 퍼거슨 감독이후 거듭된 실패를 경험한 맨유의 수뇌부는 확실한 스타성과 지도력을 검증받은 무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첫 시즌부터 우승을 일궈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이전에는 영입이 힘들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등 스타들이 맨유의 유니폼을 입으며 명가의 부활을 예고했다.

 

그러나 기대감과는 달랐다. 그동안 무리뉴 감독은 부임 2년차에 최고의 성적을 만들며 찬사를 받아왔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조기 탈락했다. 오히려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며 2년차 때부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 선수단과 갈등-챔피언스리그 탈락, 흔들리는 무리뉴호


[먹튀검증소 뉴스] '판 할과 비교불가‘ 무리뉴의 맨유, 분명 달라졌다

 

흔들리고 있는 무리뉴호다. 시작은 폴 포그바였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를 주도 데려온 포그바의 경기력이 좋지 않자 과감하게 선발에서 제외했고, 영국 현지에서는 무리뉴 감독 특유의 스타 길들이기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의 사이는 예상보다 빠르게 틀어졌고, 이적설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공개적으로 포그바가 무리뉴 감독 밑에서 행복하지 않다며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루크 쇼와 갈등이다. 무라뉴 감독은 지난 18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을 마친 뒤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단을 혹평했다. 비록 4강 진출은 확정했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과 쇼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됐다면서 무리뉴 감독이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영국 ‘텔레그라프’는 18일 “맨유 선수들은 무리뉴 감독이 쇼를 대하는 방식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몇몇 선수들은 쇼가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다음은 자신의 차례가 아닐지 걱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분명 무리뉴 감독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고, 신선했던 지도 방식이 이제는 조금 맞지 않은 부분도 있다. 이에 대해 과거 첼시에서 활약하며 득점왕까지 차지했던 서튼도 영국 ‘BBC'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2004년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매우 신선했고, 카리스마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변했다. 어리석고 개인적인 말다툼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다. 무리뉴 감독은 처음에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 맨유를 이끄는 지도 방식은 구식이다”며 무리뉴 감독의 지도 방식을 혹평했다.


# 퍼거슨 시대 이후로 최고의 성적, 무리뉴의 맨유는 달라졌다


[먹튀검증소 뉴스] '판 할과 비교불가‘ 무리뉴의 맨유, 분명 달라졌다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무리뉴 감독. 팩트 체크가 필요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의 맨유가 지난 3년간 발전한 것이 없는지 비교할 필요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과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마지막 시즌을 비교하며 무리뉴의 맨유를 분석했다.

 

확실히 리그 성적은 최고다. 현재 맨유는 리그 30경기에서 20승 5무 5패 승점 65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워낙 압도적이어서 그렇지 무리뉴의 맨유도 퍼거슨 이후로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특히 지난 2015-16시즌 판 할 감독 체제와 비교했을 때 승점은 경기당 2.2점을 기록하며 판 할 감독의 1.7점 보다 높았다. 여기에 경기당 1.9골, 0.8실점을 기록하며 2015-16시즌보다는 확실히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무리뉴 감독이 쓴 이적료와 톱 6팀들과의 맞대결 성적이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후 두 시즌 동안 3억 1900만 파운드(약 4866억 원)를 사용했다. 판 할 감독이 두 시즌 동안 쓴 2억 7600만 파운드(약 4210억 원)보다 약 600억 정도를 더 사용했다. 여기에 톱 6 팀들과의 경기에서 90분 당 1.6 승점만 때나면서 판 할 감독 시절보다 더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일단 무리뉴 감독이 돈을 많이 쓰긴 했지만 영입의 대부분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판 할 감독 시절 엄청난 이적료를 발생시켰던 앙헬 디 마리아, 루크 쇼, 멤피스 데파이, 모르강 슈나이덜린 등이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지만 무리뉴 감독은 그래도 쓴 만큼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포그바의 부진이 아쉽지만 루카쿠, 마티치, 에릭 바이 등은 충분히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이어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67%의 승률을 기록하며 판 할 감독의 50%도 높아졌다는 것을 주목했고,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첫 시즌에 리그컵, 유로파리그 우승 등 성과를 낸 점을 주목하며 무리뉴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 ‘작심 발언’ 무리뉴 감독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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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는 조금은 억울할 수 있다. 퍼거슨 감독 이후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과도한 비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도 맨유의 유산을 언급하며 모든 비난을 정면 반박했다.

 

세비야전 패배 이후 무리뉴 감독은 “내 포르투갈은 거의 완벽하지만 영어는 아주 완벽하지는 않다. 그래도 내가 말하고 싶은 단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축구 유산(football heritage)’이라는 말이 있다. 감독은 새로운 팀을 맡을 때 팀의 유산을 물려받게 되는데 맨유에서도 마찬가지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10년 전 일이고, 이후에도 맨유는 계속해서 탈락하거나, 아예 유럽 무대에 진출하지 못했다”며 작심한 듯 입을 열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온 것은 2017년이다. 나와 함께 유로파리그 우승을 하면서 맨유는 돌아왔다. 그리고 맨유는 조별리그에서 18점 중 15점을 획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결과는 안방에서 탈락했다. 아쉬운 일이지만 맨유는 지난 7년 간 4명의 감독을 선임했고, 한 번은 아예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두 번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것이 내가 물려받은 맨유의 축구 유산이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맨유의 최근 성적이다. 과거 맨유는 분명 전성기를 누리며 세계 최고의 클럽이었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에는 최고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자신이 와서 맨유를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올려놨고, 폴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자신과 함께 들어왔기 때문에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리그도 마찬가지. 맨유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3년이고, 이후 4년간 최고 성적이 4위다. 이것이 맨유의 역사이다. 맨시티는 7년간 최악의 성적이 4위고,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 구성도 다르다. 맨시티에는 데 브라위너, 실바, 아구에로 등이 있지만 맨유는 아니다. 그러나 내 후임은 루카쿠, 마티치, 데 헤아라는 유산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의 말대로 맨유가 다시 세계 최강의 클럽이기 되기 위해서는 기간이 필요하다. 무리뉴 감독도 반전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는 “나는 비난을 들었다고 해서 도망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울지도 않는다. 책임감이 두렵지 않고, 나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세 때 나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지금은 내가 돼있다. 나는 내가 한 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비록 최근 10개월 동안 우승컵이 없지만 이 사이 리버풀, 첼시를 제압했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맨유 선수들은 엄청난 기대와 압박에 대해 대처할 수 있어야 하고, 살아남아야 생존할 수 있다. 맨유 선수들은 더 성장해야 한다”며 맨유 선수들의 발전을 촉구하며 맨유의 부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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