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골 가뭄’에 빠진 라 리가 공격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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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리오넬 메시는 잘하고 있지만, 이쯤이면 골 좀 넣어줬어야 할 스페인 라 리가 공격수들이 잠잠하다.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리그 강팀에서 한 명씩이 잠잠한 대열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다. 수아레스는 라 리가 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 후반에 골을 넣은 이후 침묵하고 있다. 벌써 328분 째 무득점인데 언제쯤 이 터널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휘청거리는 바르셀로나가 힘을 내려면 수아레스가 이를 악물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BB’가 동반 부진이다.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이 상대의 골 망을 흔들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수아레스보다도 더하다. 벤제마는 369분 째, 베일은 357분 째 셀레브레이션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두 선수는 그들이 해결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의 레알 마드리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디에고 코스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스타는 이들 중 골 가뭄이 가장 심각하다. 최근 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외된 걸 감안하더라도 득점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코스타는 시즌 개막 후 리그 일곱 경기에 선발 출격했지만, 득점은 단 한 차례도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런대로 잘 버티고 있지만, 전방의 코스타가 힘을 더 내야하는 것만은 사실이다. 라 리가에서 골 맛을 보지 못한지가 벌써 581분 째다.
이밖에도 비야레알의 헤라르드 모레노가 702분 째 골을 넣지 못하고 있고, 발렌시아의 호드리고도 423분 째 무득점이다. 비야레알도, 발렌시아도 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