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인테르 상대 2골' 더 용, 유로파 결승 MOM 선정

루크 더 용(세비야)이 유로파리그 결승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세비야는 22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인터밀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세비야는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고, 유로파리그 제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더 용의 활약이 빛났다. 루카스 오캄포스, 수소와 함께 공격에 나선 더 용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세비야의 승리에 공헌했다. 전반 12분 제주스 나바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더니,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또 다시 머리로 인터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MOM도 더 용이었다. UEFA는 "더 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준결승 전까지 11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인터밀란을 상대로 그를 선발로 세웠는데, 믿음에 보답했다. 2골을 포함해 최전방 공격수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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