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에이스' 김우진 득남…월드컵 2관왕으로 자축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양궁 에이스' 김우진 득남…월드컵 2관왕으로 자축

totosaveadmi… 0 24

'양궁 에이스' 김우진 득남…월드컵 2관왕으로 자축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리커브 양궁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이 월드컵 2관왕으로 '득남'을 자축했다.

김우진은 25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에서 잇따라 승리해 시상대 정상에 2번 올랐다.

세계 최고 궁사로 손꼽히는 김우진은 그간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만 10개고, 그중 9개가 금메달이다.

이날 받은 금메달 2개는 메이저 대회보다 격이 낮은 월드컵 메달이지만, 김우진에게는 더 특별할 수밖에 없다.

대회 기간 김우진의 부인이 장남을 무사히 출산했기 때문이다.

김우진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혼성전 3개 금메달 싹쓸이를 해내는 등 생애 최고의 성과를 낸 지난해 12월에 결혼해 어엿한 가장이 됐다.

김우진은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이번 대회 중 첫 아이가 태어났는데, 부인과 함께 있어야 했는데 함께 있지 못해서 미안하다. 어서 한국에 돌아가서 아이와 부인에게 잘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대표팀은 남녀 단체·개인전 금메달 4개를 휩쓰는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김우진과 김제덕(경북일고), 오진혁(현대제철)이 출격한 남자 대표팀은 2차 대회부터 4차 대회까지 단체전 3연패를 이뤄냈다. 한국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2차 대회부터 참가했다.

4차 대회까지 일정을 소화한 월드컵은 이제 마지막 파이널 대회만 남겨놓고 있다.

파이널은 10월 15~16일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치러진다.

올해 열릴 예정이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에 월드컵은 올해 태극궁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회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