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네스코(UNESCO)가 주요사업을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WMC는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전날 이 같은 내용의 공식 서한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네스코가 후원할 WMC 사업은 WMC컨벤션(세계무예리더스포럼·학술대회·무예산업페어),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무예아카데미,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 워크숍이다.

WMC 관계자는 "2년 연속 유네스코의 공식 후원 승인으로 WMC의 국제적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올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MC총회를 겸한 컨벤션 행사는 10월 21∼23일,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은 10월 22∼26일, 국제무예아카데미는 12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