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가 29일 보령시에서 15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다음 달 2일까지 육상, 태권도, 탁구, 축구,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패러글라이딩 등 29개 종목과 시범 종목인 골프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안녕 보령', '생명의 씨앗', '보령의 개화' 주제의 개회 공식행사 등이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모든 선수가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220만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폐막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