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 1억2천만 원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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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19:48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체육회는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롤러선수단 발전을 위해 1억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장은 롤러 선수 육성, 생활체육 발전 등을 위해 22년째 기부를 실천, 현재까지 20억 원 이상 내놨다.
기부금은 감독·코치 인건비, 선수단 훈련비 등으로 사용됐다.
이 회장은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롤러연맹은 2000년 이 회장 취임 이후 전국체전에서 종합 우승 9회, 종합 준우승 8회, 종합 3위 2회 등 좋은 성적을 냈다.
또 안이슬 선수 등이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해 충북 롤러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충북 롤러선수단은 오는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세계 인라인 스피드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다.
정병희(충북체육회), 이예림(청주시청), 심채은(청주여상), 박소은·지정은(제천여고), 황규연(서원고)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