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은퇴 무대 레이버컵, 23일 개막…'빅4'가 한 팀으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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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은퇴 무대 레이버컵, 23일 개막…'빅4'가 한 팀으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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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은퇴 무대 레이버컵, 23일 개막…'빅4'가 한 팀으로 출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의 은퇴 무대인 레이버컵 테니스 대회가 23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레이버컵은 팀 유럽과 팀 월드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2017년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올해 레이버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과 같은 기간에 펼쳐진다. 작년 레이버컵은 라이더컵과 같은 기간에 열렸다.

역사가 짧아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남자 골프 라이더컵, 프레지던츠컵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으나 올해는 페더러가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기로 하면서 레이버컵에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많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레이버컵에는 남자 테니스의 '빅4'로 불리는 페더러, 라파엘 나달(36·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 앤디 머리(35·영국)가 모두 유럽 대표로 출전한다.

팀 유럽과 팀 월드는 선수 6명씩으로 구성되는데 유럽 대표에 '빅4'가 모두 함께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회 대회였던 2017년과 2019년에는 나달과 페더러만 나왔고, 2018년에는 페더러와 조코비치가 출전했다.

2020년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고, 지난해는 '빅4'가 모두 불참했다.

올해 팀 유럽은 이들 '빅4' 외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가 합류했다.

팀 월드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 테일러 프리츠, 프랜시스 티아포, 잭 속(이상 미국),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앨릭스 디미노어(호주)가 한 편을 이뤘다.

2017년 대회에서 페더러-나달, 2018년은 페더러-조코비치가 복식 조를 이뤄 경기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사흘간 매일 단식 3경기와 복식 1경기씩 치러지며 7승을 거두는 쪽이 이긴다. 6승 6패 동률이 되면 추가 복식 경기로 우승팀을 정한다.

페더러는 지난해 윔블던 8강 탈락 이후 무릎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레이버컵에 뛰면 1년 2개월 만에 코트에 서게 된다.

이 대회는 페더러의 매니지먼트 회사가 주최하며 페더러는 부상 중이던 지난해에만 불참했다.

앞서 열린 네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팀 유럽이 승리해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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