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英매체 "최근 6경기 7골 손흥민, 케인과 첼시전 투톱" 

손흥민(토트넘)이 첼시 상대로 다시 한 번 환상적인 골을 터뜨릴까. 

토트넘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1년 만에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8일 첼시를 상대하는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을 전망했다. 매체는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트랜메르와의 FA컵에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첼시 상대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것이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으로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으로 나서는 4-4-2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손흥민에 대해 "최근 6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폼을 자랑하고 있다.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팀을 떠난다면, 토트넘은 매우 그리워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과 케인 아래 미드필드에는 에릭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가 받친다. 4백으로는 키에런 트리피어-얀 베르통언-토비 알데르베이렐트-벤 데이비스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주전 위고 요리스가 아닌 파울로 가자니가를 꼽았다. 매체는 "가자니가는 이번 시즌 컵대회에 줄곧 출장해 왔다.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왓포드와의 3라운드에서는 승부차기에서 2개의 킥을 막아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8일 기자회견에서 "파울로는 첼시 상대로 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의 부상자 상황을 보면, 스카이스포츠는 "모우라가 트랜메르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첼시전 출장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대신 에릭 라멜라가 부상에서 회복, 팀 훈련에 참가했다. 에릭 다이어, 빅터 완야마는 여전히 재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