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 전성기 이끈 여무남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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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11:04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1년 동안 대한역도연맹을 이끈 여무남 전 회장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80세다.
고인은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역도연맹 회장으로 일했다.
이 기간은 한국 역도의 전성기였다.
장미란이 세계선수권 4연패, 베이징올림픽 우승의 쾌거를 이뤘고, 사재혁과 윤진희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여무남 전 회장은 아시아역도연맹 명예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아시아역도연맹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무남 전 회장의 부고를 전했다.
여무남 전 회장의 빈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