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는 롯데 이대호, MLB 월드투어가 고별 무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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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는 롯데 이대호, MLB 월드투어가 고별 무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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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는 롯데 이대호, MLB 월드투어가 고별 무대될까

박형준 부산시장 공개 구애 "이대호, 상징적인 선수…월드투어 출전 기대"

(부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의 모습을 11월 중순, 더 나아가 내년 3월까지 볼 수 있을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는 최근 KBO리그 한국시리즈 이후 열리는 이벤트 대회 참가를 요청받았다.

이대호는 본인 의지에 따라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경기'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는 다음 달 8일 종료하는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모두 소화한다.

이후 열리는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는 팀 성적에 달렸다. 롯데가 5위 안에 들지 못해 가을야구 티켓을 획득하지 못하면, 이대호의 선수 생활은 그대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롯데가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르지 못하더라도 이대호 은퇴 경기는 미뤄질 수 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연합팀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합팀은 11월 11일부터 부산 사직구장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4차례 친선 경기를 펼친다.

만약 이대호가 출전 의사를 밝힌다면 해당 경기가 은퇴 무대가 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대호의 월드투어 참가를 공식 요청했다.

박 시장은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대호는 상징적인 선수"라며 "부산에서 치러지는 이번 이벤트에서 이대호의 은퇴 경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역시 "KBO 연합팀 선수 명단은 KBO 기술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이대호의 참가 문제는 본인 의사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호의 출전은 많은 상징을 띤다"며 "본인이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합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가 이대호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이대호는 19일까지 KBO리그 타율 2위(0.339), 홈런 공동 8위(20개), 타점 7위(88점)를 달리며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량 측면에선 대표팀에 뽑히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

본인이 출전 의사를 밝힌다면,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수도 있다.

대표팀을 이끄는 이강철 kt wiz 감독은 최근 이대호의 WBC 발탁 가능성에 관해 "이대호는 분명히 좋은 선수"라면서 "다만 WBC에 출전하려면 비시즌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은퇴를 결심한 이대호로선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대호는 현재 자신의 은퇴 무대를 못 박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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