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코로나19로 파행…64강전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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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코로나19로 파행…64강전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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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코로나19로 파행…64강전 대폭 축소

남자복식 서승재-최솔규, 한 경기도 안 치르고 행운의 16강행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2018년 중국 난징 대회 이후 4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린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파행을 겪고 있다.

23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복식에 출전한 서승재(25)-최솔규(27)는 64강전과 32강전 상대가 대회를 기권하면서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고 16강에 진출했다.

상대 선수들이 기권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회 주최 측이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에 확진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거나 중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종목이 64강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상당수 선수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부전승 경기가 속출하고 있다.

남자 복식의 경우 47개 팀만 출전하면서 64강전 32경기 중 단 15경기만 치러질 예정이고, 나머지 17팀은 부전승으로 32강에 올랐다.

게다가 서승재-최솔규는 32강 상대마저 대회 도중 기권하면서 16강까지 쾌속 진출했다.

다른 종목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여자단식의 경우도 64강전에 47명의 선수만 출전해 32경기 중 단 15경기만 치러졌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인 안세영(20)은 상대 선수가 없어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했고, 심유진(23)도 상대인 싱가포르의 여자민이 기권하면서 64강전을 치르지 않고 32강에 올랐다.

여자복식과 혼합복식도 상당수 팀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각각 64강전 32경기 중 13경기만 치러질 예정이다.

그나마 남자단식의 경우 62명의 선수가 출전해 64강전 중 경기 중 2경기만 파행되는 데 그쳤다.

64강전 경기가 대폭 축소되면서 경기 일정도 상당 부분 변경됐다.

당초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치르려던 64강전 경기가 대폭 축소되면서 일부 32강전 경기를 23일로 당겨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24일로 예상됐던 여자 단식 안세영의 32강전 경기도 23일 오후 늦게 치러질 예정이다.

24일까지 종목별 32강전으로 마무리한 뒤 25일부터는 정상적으로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상당수 선수가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64강전 경기 수가 줄어들어 32강전 경기를 이틀간 치르게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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