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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쿠티뉴 판매 희망' 바르사, 이적료 낮춘다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쿠티뉴의 이적료를 7,700만 파운드(한화 약 1,188억 원)까지 낮출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수의 EPL 클럽들이 쿠티뉴를 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시장에 필요한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쿠티뉴의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적료를 대폭 하향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영입하면서 리버풀에 옵션 포함 1억 4,200만 파운드(약 2,191억 원)를 지불한 바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9일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주시하고 있는 맨유, 리버풀, 첼시 등에 7,700만 파운드를 받고 이적시킬 계획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팔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우리는 바르셀로나는 2018년 1월 쿠티뉴를 영입하는데 1억 4,200만 파운드를 지불했지만 기꺼이 가격을 낮출 의향이 있음을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로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현재 쿠티뉴는 뮌헨에서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뮌헨은 쿠티뉴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서 1억 200만 파운드(약 1,574억 원)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