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4일 구청에서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새로 건립되는 남목문화센터는 서부동 560번지 일원에 연면적 2천98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수영장, 체육관, 생활체조실 등을 갖추고,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남목문화체육센터는 남목 지역의 열악한 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주민 요구를 반영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 중심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해 주민 건강 증진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