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 검증소 뉴스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의 팀 잔류 여부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의 팀 잔류 여부에 유럽 현지 언론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크로스는 2014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했다. 당시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독일 우승을 이끈 직후였고, 레알에서도 모든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주역으로 새 역사를 남겼다. 

14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크로스의 레알 잔류를 여부를 집중 조명했다. 크로스가 레알에서 최근 크로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하며 세대교체를 준비하자, 새 도전을 위해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매체는 “크로스는 레알 잔류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지단 감독이 크로스를 주전으로 기용할지 결심이 필요하다. 크로스도 새 도전을 앞두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크로스는 레알에서 대표적으로 팬이 많던 선수다. 크로스도 이 부분에 더욱 깊게 고심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크로스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 한다. 5년간 스페인어도 잘 익혀 동료들과 관계도 좋다. 레알 구단도 크로스를 잔류시키려는 입장이다. 하지만 크로스는 이번 시즌 레알의 부진 및 무관에 그친 점에 비판받은 것을 의식하고 있다. 팬들의 적극적 잔류 요청이 크로스의 마음을 돌릴지 주목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로스의 거취 문제가 불거지자,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많은 유럽 빅클럽들이 크로스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는 이번 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고 38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며 세계 최고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