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이도현(한국체대), 권기범(한광고), 정지민(신정고), 오가영(문학정보고)이 태인 체육장학금을 받았다.

대한산악연맹와 주식회사 태인은 14일 오전 스포츠클라이밍 부문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태인 체육장학금 스포츠클라이밍 분야로 선정된 선수 4명은 장학금 150만원을 받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산악연맹 배경미 부회장은 "태인에서 클라이밍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클라이밍 꿈나무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태인 대표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태인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어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