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한 때 바르사 유망주’ 쿠엔카, J리그행…토레스와 한솥밥 

한 때 바르셀로나 유망주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던 이삭 쿠엔카(28)가 일본 J리그행을 택했다. 

J리그1 사간 도스는 19일 스페인 2부리그 CF 레우스 데포르티우에서 활약 중인 쿠엔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쿠엔카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윙어로 2011년 1군 데뷔해 공식전 30 경기에 출전, 네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활약은 거기까지였다. 이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사실상 방출됐다. 이후 아약스·그라나다, 터키 등 리그를 전전했으며 이제 일본 무대 도전에 나선다. 

이로써 도스에서 스페인 대표팀 출신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스의 사령탑 루이스 카레라스 역시 스페인 출신으로 한 때 쿠엔카와 사제 연을 맺은 바 있다. 

쿠엔카는 “도스의 일원이 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며 나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